울산 문수야구장을 홈구장으로 하는 시민야구단이 올해 안으로 선수와 코치진 구성을 마무리하고, 이르면 내년부터 2군 리그에 참가할 예정입니다.

새로 창단되는 팀은 이미 한국야구위원회(KBO)로부터 창단 승인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야구단은 선수 35명을 포함해 코치진과 사무국 직원을 더하면 총 50여 명 규모로 꾸려질 전망입니다.

울산시는 약 3년 동안 구단을 직접 운영하며 안정적으로 기반을 다진 후 공모를 통해 시민이나 지역 기업이 구단 운영에 참여할 수 있는 방안을 마련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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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동흔(east@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