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1일) 오전 11시쯤 전북 군산시 소룡동 군산항 6부두 앞 해상에서 정박 중이던 2,627t급 준설선에서 폭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사고로 작업자 2명이 전신화상을 입어 화상 전문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폭발로 인한 선박 화재와 해양 오염은 없었습니다.

해경은 당시 선박에서 용접 도중 가스통이 폭발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추정하고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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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승현(esh@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