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캄보디아 등지에서 발생한 청년 해외취업 사기·피해 사건을 계기로 민간 채용플랫폼의 허위·과장 카지노 바카라공고 관리를 강화하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치기로 했습니다.

고용노동부는 오늘(22일) 서울 중구 서울고용노동청 아카데미홀에서 '안전한 채용환경 조성을 위한 채용플랫폼 간담회'를 열었습니다.

간담회에는 권창준 노동부 차관과 잡코리아, 사람인, 인크루트, 브레인커머스, 원티드랩 등 주요 채용플랫폼 관계자들이 참석해 카지노 바카라공고 모니터링 강화 방안과 최근 민간 고용시장 동향 및 채용 경향 등을 주제로 토론했습니다.

특히 한국직업정보협회는 잘못된 카지노 바카라 정보로 인한 취업 사기 및 피해 예방 방안으로 공공·민간 '거짓 카지노 바카라광고 처리 통합시스템' 구축을 통한 신속 대응 체계 마련을 건의했습니다.

사회초년생을 대상으로 한 체계적인 취업 주의사항 교육과 구인 공고 사후 모니터링 시스템 강화 등도 제시했습니다.

정부는 카지노 바카라 공고를 통한 구직자의 범죄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관계 부처 협업체계를 토대로 민간 취업플랫폼과 함께 정기 점검을 하고 공동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입니다.

권창준 차관은 "검증되지 않은 카지노 바카라 정보는 순식간에 범죄의 통로로 이어질 수 있다"며 "청년의 일자리와 생명을 지키는 일은 정부와 민간이 함께 책임져야 할 과제로, 민관 협업을 통해 청년의 안전을 위한 선제적이고 정밀한 카지노 바카라 공고 모니터링 체계를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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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광빈(june8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