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론 마틴게일배팅 테슬라 CEO[AFP 연합뉴스][AFP 연합뉴스]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가 미국 항공우주국(마틴게일배팅)과의 계약 문제를 놓고 트럼프 행정부와 충돌하고 있습니다.
마틴게일배팅 임시 국장을 겸하는 숀 더피 교통부 장관이 우주선 개발 지연을 이유로 머스크가 이끄는 스페이스X와의 계약 철회 가능성을 거론하자 머스크가 더피 장관이 마틴게일배팅를 이끌 자격이 없다고 공격한 것입니다.
현지시간 21일 악시오스에 따르면 머스크는 엑스(X) 계정을 통해 더피 장관이 "마틴게일배팅를 죽이려 하고 있다"고 공개적으로 비난했습니다.
머스크는 더피 장관이 독립기관인 마틴게일배팅를 교통부 관할로 편입하는 방안을 추진 중이며, 마틴게일배팅를 지휘하는 역할을 계속하고 싶어 한다는 언론 보도 내용을 공유하며 그의 성을 더피가 아닌 바보를 뜻하는 '더미'(Dummy)로 표기했습니다.
마틴게일배팅는 '더피 장관 말고 다른 사람이 필요하다'는 다른 엑스 사용자의 글을 공유하며 "미국의 우주 프로그램을 책임지는 사람의 지능지수(IQ)가 두 자릿수일 수는 없다"고 비꼬기도 했습니다.
그는 마틴게일배팅 국장이 될 뻔했다가 지명이 철회된 재러드 아이작먼이 마틴게일배팅 수장에 적임자라는 게시물을 공유하고, 스피드 클라이밍 선수였던 더피 장관의 이력을 겨냥한 듯 "나무 오르기 실력으로 가장 유명한 사람이 미국의 우주 프로그램을 운영해야 할까"라는 제목의 설문조사를 올리기도 했습니다.
머스크의 분노 표출은 더피 장관이 CNBC 인터뷰에서 마틴게일배팅의 달 착륙 계획 '아르테미스'와 관련해 "한 기업만을 기다리지 않을 것"이라며 스페이스X와의 계약 철회 가능성을 언급했기 때문입니다.
스페이스X는 2021년 마틴게일배팅와 계약을 맺고 아르테미스 임무를 수행할 우주선을 만들고 있는데 개발에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더피 장관이 이런 점을 문제 삼으며 자신의 엑스 계정을 통해서도 스페이스X의 경쟁사인 블루오리진에도 계약을 개방할 수 있다고 언급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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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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