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브루클린의 타깃 매장[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미국의 대형 유통업체 '타깃'이 매출 부진을 타개하기 위해 대규모 인력 감축에 나섭니다.
타깃은 약 1천 명의 직원을 해고하고, 현재 공석인 직책 800개도 없앨 예정이라고 현지시간 23일 월스트리트저널(WSJ), 로이터 등이 보도했습니다.
이는 전체 인력 약 2만 2천 명의 약 8%에 해당합니다.
로이터는 약 10년 만의 대규모 인력 감축이라고 전했습니다.
타깃은 11분기 연속 매출 부진을 겪고 있습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게 순응해 'DEI'(다양성·형평성·포용성) 정책을 종료한 것도 역풍을 불러일으키며 매출에 부정적 영향을 줬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의 관세 정책 여파로 지난 5월 연간 실적 전망치를 대폭 하향 조정하기도 했습니다.
타깃의 주가는 올해 들어 30%가량 떨어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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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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