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못된 것 알면서도 침묵…메이저카지노사이트 모두가 '내란군'은 아냐"

메이저카지노사이트김규하 메이저카지노사이트(서울=연합뉴스) 김규하 신임 육군참모총장이 3일 계룡대에서 열린 제52대 육군참모총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9.3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서울=연합뉴스) 김규하 신임 육군참모총장이 3일 계룡대에서 열린 제52대 육군참모총장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고 있다. 2025.9.3 [육군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r


김규하 메이저카지노사이트은 12·3 비상계엄과 관련해 "장성으로서 군을 동원해 대한민국을 위태롭게 한 내란 행위에 맞서지 못했다"며 "국민께 큰 실망과 깊은 상처를 안겨드려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비상계엄 당시 미사일전력사령관이었던 김 총장은 오늘(24일) 충남 계룡대에서 열린 국회 국방위원회의 메이저카지노사이트본부 국정감사에서 "대한민국 민주주의의 큰 위기 앞에서 잘못된 것을 알면서도 침묵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김 총장은 "그러나 메이저카지노사이트 모두가 '내란군'은 아니다"라면서 "일부 소수 군 수뇌부와 그에 동조한 인원들에게 책임이 있고 이외 전 장병은 국민을 보호하는 국군"이라고 강조했습니다.

김 총장의 이 같은 인사말 후 여야 의원들은 '내란'이란 단어를 놓고 또 충돌했습니다.

국회 국방위원장인 국민의힘 성일종 의원은 "형법 제87조에 대한 법원 판단이 안 내려졌기 때문에 (내란 표현을) 쓰지 말아야 하는 것"이라며 "여러분은 정치인이 아니라 공직자"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에 더불어민주당 박선원·부승찬 의원이 고성으로 항의하면서 갈등이 불거졌지만, 정회로까지 이어지지는 않았습니다.

한편, 민주당 황명선 의원은 "국회에서 계엄이 해제된 후 장성들이 메이저카지노사이트본부에서 서울로 이동하는 버스를 탄 것을 국민들은 제2의 내란으로 볼 것"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총장은 "나를 포함한 군 선배들의 책임이 있다는 건 자명하다"며 "국민들께서 적법하게 처분하기를 바라시기 때문에 그 부분은 조사와 수사를 통해 정확히 밝혀질 것이라 생각한다. 책임질 일이 있으면 질 것으로 판단한다"고 답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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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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