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이저카지노사이트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EPA/크렘린풀 연합뉴스 제공][EPA/크렘린풀 연합뉴스 제공]


러시아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정상회담을 앞두고도 변함없는 강경한 입장을 고수하다 미국과 유럽의 잇단 제재만 받게 됐습니다.

미·러 정상회담이 사실상 무산됐지만, 러시아는 "메이저카지노사이트로 인한 큰 타격은 없을 것"이라며 고자세를 유지하는 모습입니다.

드미트리 페스코프 크렘린궁 대변인은 현지시간 24일 브리핑에서 "현재 우리는 정의되고 발표된 메이저카지노사이트를 분석하고 있다"면서 "물론 우리는 우리의 이익에 가장 부합하게 행동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미국은 지난 22일 트럼프 대통령이 푸틴 대통령과 헝가리 부다페스트에서 개최하려던 정상회담을 취소한다고 밝힌 뒤 루코일, 로스네프트 등 대형 러시아 석유회사와 그 자회사들에 메이저카지노사이트를 가했습니다.

러시아는 이러한 상황에도 태연한 모습을 보이려고 노력하고 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전날 제재가 특정한 결과를 내겠지만 러시아 경제에 큰 충격을 주지 않을 것이라고 자신했는데, 트럼프 대통령은 "6개월 뒤에 결과를 알려주겠다"며 맞섰습니다.

이에 페스코프 대변인은 "정말로 지켜볼 것이다. 6개월 뒤에 무엇이 일어나는지 볼 것"이라면서 "우리는 지금 어떤지 보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은 특사를 미국에 보내 대화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미국 CNN은 소식통을 인용해 푸틴 대통령의 해외투자·경제협력 특사인 키릴 드미트리예프 러시아 직접투자펀드(RDIF) 대표는 이날 미국에 도착해 미 정부 당국자들과 양국 관계를 논의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미 매체 악시오스는 트럼프 대통령의 특사인 스티브 위트코프가 오는 25일 드미트리예프 특사와 미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에서 만날 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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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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