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시아 순방 기간 한국에서 만날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대만 문제를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4일 아시아 순방길에 오르기에 앞서 "대만 이슈는 시 주석과의 회담에서 논의 주제 중 하나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고 로이터 통신이 보도했습니다.

트럼프 대통령과 시 주석은 30일 부산에서 양자 회담을 합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밤 전용기 에어포스원을 타고 워싱턴 DC를 출발해 4박 5일간 말레이시아와 일본, 한국을 차례로 방문합니다.

아울러 트럼프 대통령은 반중 인사이자 홍콩 빈과일보의 전 사주였던 지미 라이가 석방돼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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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