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UPI·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UPI·타스=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중국 관영매체들이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부산 정상회담'을 앞두고 유화적인 논조를 보였습니다.
중국공산당 기관지 인민일보는 현지 시간 27일 논평에서 "양국이 중요 경제무역 문제를 중심으로 솔직하고 깊이 있으며 건설적인 교류와 협의를 진행해 각자 우려를 해결하기 위한 기본적 합의를 이뤘다"고 평가했습니다.
인민일보는 "양국 정상 간 중요 공통인식의 지침 아래 양국 경제무역팀이 5차례 협의를 진행해 긍정적 합의를 이뤘다"며 "협상 결과는 쉽게 얻은 것이 아니므로 양국이 공동으로 유지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신화통신도 전날 논평에서 "중미 경제무역 협상 성과는 쉽게 얻어진 것이 아니며 양국이 함께 유지해야 한다"며 "경제무역 협상 성과를 함께 이행하고 상호 신뢰를 더욱 쌓으며, 이견을 관리하고 윈윈 협력을 확대해 양국 경제무역 관계가 계속 더 높은 수준으로 나아가기를 바란다"고 했습니다.
인민일보 계열 신문 환구시보 역시 논평에서 "중미 경제무역 관계는 지난 한 달여 동안 진동과 동요를 겪었는데 다시 좋은 소식이 전해져 세계를 안심시켰다"며 "세계는 중미로부터 좋은 소식을 더 많이 듣기를 기대하고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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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은나래(ra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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