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그루밍 범죄[AI 생성 이미지][AI 생성 이미지]


영국에서 18세 남성이 SNS를 통해 알게 된 14세 소녀에게 자해를 부추기고, 신체에 자신의 이름을 새기게 한 혐의로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현지시간 25일 영국 매체 더 선에 따르면, 카이 에드먼드슨(18)은 지난해 9월 온라인 채팅 플랫폼 ‘디스코드’를 통해 피해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14)와 연락을 시작했습니다.

그는 소녀가 미성년자임을 알고도 텔레그램과 왓츠앱 등 여러 SNS를 이용해 지속적으로 부적절한 요구를 하며 통제하려 했습니다.

에드먼드슨은 자신을 특정 단어로 부르게 하거나, 온라인카지노 경찰 벳엔드의 몸에 자신의 이름을 몸에 새기도록 지시하는 등 심리적 압박을 가했습니다.

두 사람은 직접 만나지는 않았지만, 온라인상에서의 대화는 점차 위험한 양상으로 흘러갔습니다.

올해 1월 피해자와의 연락이 끊긴 뒤, 가족이 이상 징후를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하면서 사건이 드러났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피해자의 몸에 ‘Kai’라는 글자가 새겨진 흔적을 발견했고, 디스코드 계정을 추적한 결과 에드먼드슨의 신원을 특정했습니다.

그의 휴대전화에서는 아동 관련 불법 촬영물이 다수 나왔고, 그는 아동과의 부적절한 온라인 대화와 자해 조장 등의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프레스턴 크라운법원은 24일, 에드먼드슨에게 징역 5년 3개월을 선고했습니다.

또한 평생 성범죄자 등록 명령과 무기한 성적 위해 방지 명령이 내려졌습니다.

수사팀의 니컬러스 바커 경위는 “이번 사건은 온라인에서의 부적절한 접근이 얼마나 심각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는지를 보여준다”며 “부모와 청소년 모두 인터넷상 낯선 사람과의 대화에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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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hye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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