쥐스탱 트뤼도(53) 전 캐나다 총리와 미국 팝스타 케이티 페리(41)가 프랑스 파리에서 공개 데이트를 즐기며 연인 관계임을 확인했습니다.

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는 현지시간 25일 파리의 '크레이지 호스' 공연장에서 손을 잡고 나가는 모습이 포착됐다고 26일 더타임스가 보도했습니다.

미 연예매체 TMZ가 촬영한 영상에는 플래시가 터지는 가운데 두 사람이 웃으며 손을 잡고 공연장 문을 나서 차에 타는 모습이 담겼습니다.

트뤼도 전 총리와 페리의 열애설은 지난 7월 말 캐나다 몬트리올에서 함께 저녁 식사를 하는 모습이 TMZ에 포착되면서 불거졌습니다.

페리는 할리우드 배우 올랜도 블룸과 지난 6월 결별했습니다.

트뤼도 전 총리는 2015년부터 9년 넘게 캐나다를 이끌다, 지난 3월 총리직에서 물러났습니다.

방송 진행자 출신의 전 부인 소피 그레구아르와는 2023년 8월부터 별거 중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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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