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PEC 공동선언문 도출 노력…북핵 포함은 불가능"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국무회의 배석하는 오현주 안보3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오현주 국가안보실 안보3차장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배석하고 있다. 2025.7.1 hihong@yna.co.kr(서울=연합뉴스) 홍해인 기자 = 오현주 국가안보실 안보3차장이 1일 서울 용산 대통령실 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 배석하고 있다. 2025.7.1 hihong@yna.co.kr


오현주 국가안보실 3차장은 경주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에서 관세 협상이 타결될 가능성과 관련해 "현재 진행되는 것을 볼 때 이번에 바로 타결되기는 좀 어렵지 않나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오 한국 최고 온라인카지노 추천은 오늘(27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외신 간담회에서 '타결에 매우 가깝다'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최근 발언에 관한 질문에 이같이 답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번에 백악관이 트럼프 대통령의 일정을 발표할 때도 '(이재명 대통령과 실제 예정된 경주가 아닌) 부산에서 만난다'고 얘기가 나오지 않았느냐"며 "그렇듯 일부 약간의 오해가 있는 부분이 있을 것 같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특별하게 APEC 정상회의를 목표로 두거나, 그 계기에 있는 한미 정상회담을 목표로 두고 관세협상을 하진 않았다"며 "'상업적 합리성'과 '한국 경제에 도움이 되는가'를 보고 협상단이 노력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부연했습니다.

이를 두고 이재명 정부가 미국과 협상 장기화를 무릅쓰고라도 국민이 납득할 만한 결론을 도출하겠다는 전략에 한층 무게가 실리는 것 아니냐는 해석이 나옵니다.

다만 그는 '배드딜보다 노딜'도 선택지에 있느냐는 질문엔 "노딜이라는 건 정부의 입장은 아니다"라며 "마지막까지 협상단은 체결을 위해 노력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오 차장은 또 이번 APEC에서 내놓을 결과물을 두고 "세계 무역 질서가 혼란스러워 경제협의체에서의 공동 선언문 도출이 쉽지만은 않다"면서도 "채택을 위해 최대한 노력하고 있다"고 했습니다.

이어 "개최국으로서 일방적인 의장 선언이나 특정 당사자를 비판하는 결과물을 낼 생각은 없다"며 "(북한 핵과 관련한 내용이) 공동 선언문에 들어가는 것은 가능하지 않다"고 덧붙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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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상용(gogo21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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