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팔 아마다블람 봉[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로이터=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네팔 동부 히말라야산맥의 아마다블람 봉(6,814m)을 오르던 60대 한국인 등산객 1명이 숨졌습니다.
현지 등산 지원 회사는 현지시간 26일 이 등산객이 일행 5명과 함께 산을 오르다 쓰러져 사망했다고 27일 로이터 통신에 밝혔습니다.
이 산에서는 지난주에도 60대 프랑스 등반객 1명이 위에서 떨어지는 얼음 조각에 머리를 맞은 뒤 헬기로 네팔 수도 카트만두의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진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마다블람 봉은 유럽 알프스산맥의 마터호른을 연상시키는 삼각뿔 모양의 아름다운 모습으로 '히말라야의 마터호른'으로 불리는 인기 등반 장소입니다.
이번 달 초에는 아마다블람 봉과 가까운 메라피크 봉(6,476m) 일대에서 정상 등반에 나섰다가 하산 도중 눈보라로 발이 묶인 40대 한국인 남성 등산객 1명이 사망하기도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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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효인(hij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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