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도착한 트럼프 미국 대통령[EPA 연합뉴스][EPA 연합뉴스]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미국 조지아주에서 일어난 한국인 노동자 300여명 구금 사태와 같은 일을 방지하기 위해 미국에 공장을 건설하는 외국 기업 전문가들의 입국을 원활하게 할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현지시간 27일 일본으로 향하는 전용기에서 '한국이 조지아주의 이민 단속 이후 비자 보증을 요청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우리는 인식을 같이하고 있는데 이건 전 세계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지 한국만이 아니다"라고 답했습니다.
그는 미국에는 외국 기업이 짓고 있는 공장이 많다면서 "이들 공장 일부는 정말 복잡하고 정말 정교한 장비를 만드는 데 그들은 일정 기간 사람들을 데리고 와야 한다. 그 사람들이 우리 사람들을 가르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외국인 노동자들이 어떤 비자로 입국하게 되냐'는 질문에 "우리는 완전히 새로운 계획을 짜고 있다"고 답했습니다.
그는 이 같은 제도를 계속 시행하지는 않을 것이며 "천천히 단계적으로 폐지하게 된다"고 밝혔습니다.
다만 새로운 계획이 비자 신설인지, 입법 또는 행정 권한을 활용한 정책 시행인지 등 세부 내용은 공개하지 않았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정다예(yey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