역투하는 삼성 송은범[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프로야구 삼성 라이온즈가 투수 송은범을 비롯한 5명의 선수와 재계약하지 않기로 했습니다.
구단은 "지난해 7월 영입한 투수 송은범과 재계약하지 않는다"면서 " 내야수 강한울, 오현석과 외야수 김태근, 주한울도 라이온즈 유니폼을 벗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KBO 통산 694경기에 나서 88승을 올린 베테랑 투수 송은범은 지난 2023년 LG에서 방출된 후 삼성 유니폼을 입었지만 올해 3,4월 5경기에 등판한 이래로 1군 경기에 출전하지 못했습니다. 올해 5경기에서는 평균자책점 4.50을 기록했습니다.
지난 2016년 KIA 최형우의 FA 보상 선수로 삼성에 합류한 강한울은 지난해 18경기에서 21타수 2안타 타율 0.095에 그쳤고, 올 시즌에는 1군 경기에 한 경기도 나서지 못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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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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