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분당경찰서 전경[경기남부경찰청 제공][경기남부경찰청 제공]경기도 성남 판교신도시의 한 건물 신축 공사 현장에서 60대 남성이 굴착기에 치여 숨졌습니다.
분당경찰서에 따르면, 오늘(29일) 오전 8시쯤 경기 성남시 분당구 삼평동에 있는 한 건물 신축 공사장에서 60대 남성 작업자 A씨가 굴착기에 치여 사망했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50대 기사 B씨가 굴착기를 몰던 중 피해자를 친 것으로 보고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와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가 난 PSM타워 건설현장은 미래에셋이 발주하고 삼성물산이 시공을 맡고 있으며, A씨와 B씨는 각각 다른 하청업체에 소속돼 있었떤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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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gyu@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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