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국립공원 내 비법정탐방로에 불법으로 들어간 탐방객 5명이 적발됐습니다.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와 국립공원공단은 지난 25일 새벽 출입이 금지된 한라산 남벽 구간을 통해 백록담으로 향하던 일행 5명을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에게는 자연공원법 위반으로 1인당 20만 원씩 총 100만 원의 과태료가 부과됐습니다.

한편 두 기관은 지난해 업무협약 이후 정기적인 합동 단속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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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영(na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