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벌금 벳위즈30일(현지시간) 공습 받은 가자지구 칸 유니스 모습[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로이터=연합뉴스. 재판매 및 DB 금지]


위태로운 가자지구 휴전을 지키려고 부심하는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가자지구에 파견할 국제안정화군(ISF) 구성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30일 미국 매체 악시오스는 미 당국자들을 인용해 국제안정화군 지원과 각국의 병력 파견을 위한 법적 근거로 활용될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결의안 작업이 최근 며칠 사이 상당한 진전을 이뤘다고 보도했습니다.

소식통들에 따르면 결의안에는 미국이 국제안정화군 작전을 감독·감시하고 영향력을 행사할 수 있도록 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이 국제안정화군을 유엔 평화유지군으로 전환하지 않는다는 내용도 포함됐습니다.

소식통들은 국제안정화군 구성에 관한 핵심 결정이 며칠 내로 내려지고, 이스라엘과 참여 후보국들에 몇 주 안에 관련 사항이 제안될 예정이라고 설명했습니다.

미 당국자에 따르면 ISF 구성 계획은 미 중부사령부의 주도하에 수립되고 있습니다.

이 계획에는 팔레스타인 경찰 부대와 아랍·이슬람 국가의 군대 등으로 ISF를 구성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이때 팔레스타인 경찰 부대원들은 미국·이집트·요르단의 훈련과 신원 조시를 받을 예정입니다.

현재까지 ISF 참여 의사를 밝힌 나라는 인도네시아, 아제르바이잔, 이집트, 튀르키예 등이라고 소식통들은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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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지수(goodm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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