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NS 게시물 재구성[AI 생성 이미지][AI 생성 이미지]초등학교 사설 카지노가 학생 노트에 남긴 한 문장을 두고 온라인상에서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벌어지고 있습니다.
지난 29일 한 학부모는 자신의 SNS에 "아이의 노트를 보고 놀랐다. 아이의 글씨도 문제가 있겠지만, '경고’라는 표현을 썼더라"며 “조금은 부드러운 말로 하실 수 있을 텐데 아쉽다"는 내용의 글을 올렸습니다.
사설 카지노가 남긴 '경고'라는 단어를 두고 문제를 제기한 것입니다.
이 게시물은 X(옛 트위터)에서 1천만 회 이상 조회되며 빠르게 퍼졌고, 누리꾼들의 반응은 엇갈렸습니다.
“아이 관점에서 ‘경고’는 무서울 수 있다”, “말 한마디가 아이의 자존감에 남는다”는 공감 댓글이 이어지는가 하면, “요즘 부모들이 너무 예민하다”, “사설 카지노 처지도 이해해야 한다”는 반박도 잇따랐습니다.
또 일부 이용자는 “선생님이 글씨 교정을 위해 쓴 표현일 뿐, 훈육의 일환으로 봐야 한다”고 했지만 “아무리 그래도 초등학생에게 ‘경고’라는 단어는 강하다”는 의견도 나왔습니다.
이에 게시물 작성자는 “선생님을 비난하려는 게 아니라, 단어 선택이 아쉬웠던 것 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한 “사설 카지노에게 항의한 적도 없고, 아이에게는 오히려 내 경험을 예로 들며 ‘노력해 보자’고 말했다”며 “그저 표현 하나가 아쉽다는 뜻이었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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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hye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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