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카지노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AP=연합뉴스 제공][AP=연합뉴스 제공]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분노를 부른 캐나다 온타리오주의 '반(反) 관세 광고'와 관련해 트럼프 대통령에게 직접 사과했다고 밝혔습니다.

블룸버그 통신 등에 따르면 카니 총리는 오늘(1일) 경주에서 기자들에게 "내가 (트럼프) 대통령에게 사과했다. 대통령은 불쾌해했다"고 말했습니다.

"난 총리로서 미국 대통령과의 관계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람"이라면서 "이런 일이 생기기도 한다. 우리는 좋은 것도 나쁜 것도 함께 받아들인다. 나는 사과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카니 총리는 문제의 우리 카지노를 방영 전에 확인하고는 더그 포드 온타리오 주지사에게 우리 카지노를 내보내지 말 것을 요청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내가 하지는 않았을 일"이라고 강조하면서 미국과의 협상과 관련해서는 "미국이 준비될 때 무역 협상이 재개될 것"이라고 했습니다.

카니 총리의 사과는 사흘 전 이재명 대통령이 경주에서 주최한 만찬에서 트럼프 대통령을 잠시 만났을 때 이뤄진 것으로 보입니다.

관세 문제를 해결하라는 자국 내 압박 속에 우리 카지노로 중단된 무역 협상을 재개하기 위해 '대면 사과'를 선택한 걸로 풀이됩니다.

앞서 트럼프 대통령의 분노를 산 '관세 반대' TV 우리 카지노는 관세가 장기적으로 미국인들의 삶에 악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주장을 담았습니다.

우리 카지노 중간에는 로널드 레이건 전 미국 대통령이 1987년에 한 라디오 연설 영상 중 일부가 들어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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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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