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국혁신당 조국 비상대책위원장은 "당내 레드팀인 '직설위원회'를 구성해 당심·민심의 쓴소리와 회초리를 거침없이 경청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조 위원장은 오늘(3일) 비대위 회의에서 당 혁신안을 발표하고 "혁신당은 빛의 민주주의를 '뉴파티 비전'으로 구현하겠다"며 이렇게 밝혔습니다.

이어 "다양한 계층으로 구성된 직설위원회의 날카로운 직설을 거치며 검증받겠다"며 "혁신당은 거대 양당이 시도하지 못하는 혁신에 끊임없이 과감하게 도전하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직설위원회는 상설기구 형식으로 설치되며 청년과 전문가, 현장활동가 등을 중심으로 구성됩니다.

혁신당은 앞으로 매주 두 차례씩 총 4회에 걸쳐 혁신안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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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승국(ko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