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폭력 [연합뉴스 자료사진]학교폭력 [연합뉴스 자료사진]지난해 서울대를 비롯해 지방거점 국립대학교 6곳이 학교폭력 가해 기록이 있는 지원자 45명을 불합격시킨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일 강경숙 조국혁신당 의원실이 거점 국립대 10곳으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2025학년도 입시에서 6개 국립대가 수시 모집에서 37명, 정시모집에서 8명을 학폭 기록 감점으로 최종 불합격시켰습니다.
탈락자가 가장 많았던 곳은 경북대로, 수시에서 19명, 정시에서 3명 등 총 22명이 탈락했습니다.
부산대는 수시 6명, 정시 2명 등 총 8명, 강원대는 수시 5명, 전북대는 수시 4명, 정시 1명 등 총 5명, 경상대는 수시 3명, 서울대는 정시 2명이 불합격했습니다.
전남대와 제주대, 충남대, 충북대는 지난해 대입에서 학폭 감점을 반영하지 않거나 수시 체육특기자 등 일부 전형에서만 반영하면서, 감점 대상자가 나오지 않았습니다.
한편, 올해 대입부터는 의무적으로 모든 대학이 학폭 기록을 평가에서 감점 요인으로 반영하게 됩니다.
이에 따라 학교폭력으로 인한 불합격자는 더 늘어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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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운(zwo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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