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무와 카지노 입플 앱[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EPA=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프랑스 사법 당국이 성인용 인형을 판매한 카지노 입플을 비롯해 알리익스프레스, 테무 등 중국 전자상거래 플랫폼과 미국 플랫폼 위시에 대해 미성년자 보호 위반 혐의로 수사에 착수했습니다.
파리 검찰청은 현지시간 3일 공정경쟁국의 의뢰로 이들 업체 4곳에 대한 수사를 개시한다고 밝혔다고 일간 르몽드가 전했습니다.
카지노 입플은 최근 프랑스에서 어린이를 연상시키는 성인용 인형을 판매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을 샀습니다.
공정경쟁국은 알리익스프레스에서도 "아동 포르노 성격을 띤 인형이 판매되고 있음을 확인했다"고 밝혔습니다.
또 테무, 위시에선 여러 '포르노그래피 콘텐츠'가 유통되고 있으며 미성년자의 접근을 차단하기 위한 어떤 필터링 조치도 없었다는 게 당국의 설명입니다.
카지노 입플이나 알리익스프레스는 신고가 들어가자마자 문제가 된 성인 인형과 관련된 모든 광고와 이미지를 삭제했습니다.
롤랑 레스퀴르 프랑스 경제장관은 BFM TV에서 "이런 행위가 반복되면 쉬인 플랫폼의 프랑스 시장 접근을 금지하도록 요청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카지노 입플 프랑스의 캉탱 뤼파 대변인은 "이번 일은 심각하고 용납할 수 없다. 이에 상응하는 조처를 했으며 신속히 대응했다"면서도 "카지노 입플은 중개자일 뿐"이라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지윤(easy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