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온라인카지노 벳무브방시혁 하이브 의장[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


하이브 상장 과정에서 1,900억원 상당의 부당이득을 취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던 방시혁 하이브 의장이 경찰 소환 조사를 받고 있습니다.

서울경찰청 금융범죄수사대는 오늘(5일) 방 의장을 자본시장법 위반 피의자 신분으로 불러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방 의장은 지난 2019년 기존 하이브 투자자들에게 '주식 상장 계획이 없다'고 속인 뒤 특정 사모펀드에서 설립한 특수목적법인에 지분을 팔도록 하고, 이후 실제 상장을 한 혐의를 받습니다.

특히 방 의장은 이 사모펀드 측과 사전에 맺은 비공개 계약에 따라 상장 후 매각 차익의 30%를 받아 약 1천900억원의 부당이득을 거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난해 말 방 의장의 혐의에 대한 첩보를 입수한 경찰은 6월과 7월 한국거래소와 하이브 등을 압수수색하고 방 의장을 출국금지한 바 있습니다.

방 의장은 회사 상장 당시 관련 법률과 규정을 준수해 법적으로 문제 될 것 없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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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선홍(reds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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