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직 가을인데 추위[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이번 주말 전국 곳곳에 비가 내린 뒤 다음 주 초반에는 찬 바람이 불며 반짝 쌀쌀해지겠습니다.
8일(토) 한반도 남서쪽에서 다가오는 비구름의 영향으로 충청과 남부, 제주에 비가 내리겠고, 9일(일) 새벽에는 중부지방에도 강수가 확대되겠습니다.
9일(일) 오전이면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전망입니다.
강수 예상도[기상청 제공][기상청 제공]9일 오후부터는 대륙에서 차가운 북서풍이 불면서 기온이 크게 하강하기 시작합니다.
10일(월)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5도까지 떨어지는데, 평년보다 1~2도 낮은 수준이지만, 전날 대비 기온 하강폭이 커서 체감하기에 상당히 쌀쌀할 것으로 보입니다.
11일(화) 아침에는 서울 기온이 4도까지 떨어져 춥겠지만 낮부터 한반도 상공의 찬 공기가 물러나면서 평년 기온을 차차 회복하겠습니다.
이후 주 중반부터는 예년 11월 중순의 늦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서울 기온 전망[기상청 제공][기상청 제공]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3일(목)은 내륙에 구름이 다소 끼는 가운데 서울 기준으로 최저기온 7도, 최고기온 14도가 예상돼 '수능 한파'는 없을 전망입니다.
다만, 26호 태풍 '풍웡'(FUNG-WONG) 에서 약화한 저기압이 대만을 지나 북상할 경우, 13일 제주에 비가 내리고 먼바다를 중심 거센 풍랑이 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다음 주 10일(월)에 지역별 상세 수능일 날씨 전망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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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재훈(kimjh0@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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