젠슨 황[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엔비디아 젠슨 황 최고경영자(CEO)가 오는 8일 대만 TSMC 연례 체육대회 행사에 참석할 가능성이 있다고 연합보·중시신문망 등 대만 매체들이 현지 시간 6일 전했습니다.
엔비디아는 대만 수도 타이베이 베이터우·스린 과학단지에 미국 실리콘밸리 본사와 맞먹는 규모의 해외 지사 본부를 설립할 계획입니다.
장완안 타이베이시장은 전날(5일) 시의회에 엔비디아가 베이터우·스린 과학단지 T17·18 구역에 입주하기로 했다며, 현재 이곳에 지상권을 보유한 대만 신광생명과 계약 해지 협상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대만 매체들은 엔비디아가 TSMC·미디어텍 등 대만 반도체업체와의 협력에 초점을 맞춘 신주 지역 사무소와 올해 연말 가오슝 아완 바나나 부두에 준공할 예정인 '생성형 소버린(주권형) AI 사무소' 등 5대 거점을 연결해 대만과의 AI 칩 설계·공급망 협력망 구축을 구상한다는 관측도 내놓고 있습니다.
장완안 시장은 황 CEO의 대만 방문과 관련한 질의에 "만날 기회가 있다면 마주보고 황 CEO에게 (부지 준비) 진행 상황을 이야기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은나래(ra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