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화력발전소 보일러타워 붕괴로 인한 매몰 사고와 관련해 이재명 대통령이 "사고 수습, 특히 인명 구조에 장비와 인력 등 가용 자원을 총동원하라"고 지시했습니다.

이 대통령은 "구조 인력의 2차 안전사고 방지에도 만전을 기해달라"고 당부했다고 대통령실이 전했습니다.

김민석 국무총리도 "행정안전부와 소방청, 경찰청, 경상북도, 울산광역시는 가용한 모든 장비와 인력을 동원해 인명구조를 최우선하라"고 긴급 지시했습니다.

이와 함께 기후에너지환경부와 울산화력발전소는 관계기관에 신속히 상황을 전파하고 사고 수습에 만전을 기하라고 김 총리는 당부했습니다.

또 현장 활동 중인 소방공무원의 안전과 주민 대피도 철저히 조치하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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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다현(o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