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사이트의 사과 편지[인스타그램, 레딧 캡처][인스타그램, 레딧 캡처]미국 항공사 온라인카지노 사이트가 한 승객이 비행 중 옆자리에서 불쾌한 일을 겪었다며 항의하자 공식 사과에 나섰습니다.
현지 시각 5일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플로리다에서 캘리포니아 로스앤젤레스로 향하는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비행기 안에서 한 승객이 ‘옆자리에 앉은 노인이 배설물을 묻힌 채 비행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 승객은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에 “5시간 반 동안 위험물 옆에서 비행했다”며 당시 상황을 공개했습니다.
그는 “비행이 순조로울 줄 알았지만,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직원의 도움을 받아 탑승한 노인이 내 옆자리에 앉는 순간 악몽이 시작됐다”고 적었습니다.
이어 “숨을 쉴 때마다 고역이었고, 착륙 후에는 좌석과 노인에게 실제로 배설물이 묻어 있었다”며 “5시간 반을 그 냄새 속에서 버텨야 했다”고 회상했습니다.
충격을 받은 그는 하차 도중 승무원으로부터 “왜 마스크를 달라고 하지 않았느냐”는 말을 들었다며 “마스크가 아니라 퇴마 의식이 필요했다”고 비꼬았습니다.
사건이 알려지자, 온라인카지노 사이트은 해당 승객에게 공식 사과문을 보내고 5천 마일의 보상 마일리지를 제공했습니다.
온라인카지노 사이트 측은 “모든 고객에게 신뢰할 수 있고 세심한 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이번 여행에서는 그 약속을 지키지 못했다”며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습니다.
하지만 온라인에서는 ‘5천 마일은 약 50달러(약 7만 원)에 불과하다’며 보상이 지나치게 적다는 비판이 이어졌습니다.
한 이용자는 “끔찍한 경험에 대한 보상치고는 터무니없다”고 지적했고, 또 다른 이용자는 “온라인카지노 사이트를 좋아하지만 이건 그냥 작은 쿠폰 수준”이라고 비난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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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나현(hyeonie@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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