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AFP 연합뉴스 제공][AFP 연합뉴스 제공]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재명 대통령에 대해 "문제의식을 공유할 수 있는 리더(지도자)라는 인상을 갖게 됐다"고 밝혔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오늘(7일) 중의원(하원) 예산위원회에 출석해 국회의원 질의에 이같이 답했다고 교도통신은 전했습니다.
앞서 다카이치 총리는 경주 APEC 정상회의 참석을 계기로 지난달 30일 이 대통령과 첫 정상회담을 개최해 한일관계를 미래지향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기로 했습니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날 중의원에서 지난달 28일 만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에 대해서는 "매우 쾌활하고 유머가 있는 분"이라고 평가했습니다.
또 지난달 31일 회담한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관련해서는 "매우 진지한 분"이라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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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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