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은방 절도 (PG)[연합뉴스][연합뉴스]손님을 가장해 금은방에 들어가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20대 2명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특수절도 혐의로 A씨 등 2명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7일 오후 3시쯤 전주시 완산구 한 금은방에 찾아가 30돈 짜리 금팔찌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은 "어울리는지 차보고 싶다"며 금은방 주인에게 금팔찌를 건네받은 뒤 곧바로 매장 밖으로 달아났습니다.
경찰은 붙잡힌 이들 2명 외에도 공범이 2명 더 있었던 것으로 보고 추적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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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성섭(lee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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