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생안정·경제활력과 미래 세대 투자에 중점"



대전시는 오늘(11일) 7조582억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 시의회에 제출했다고 밝혔습니다.

올해 6조6,771억원보다 5.7%(3천811억원) 증가한 것입니다.

시는 긴축재정 기조를 유지하면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등 대규모 사회간접자본(SOC) 시설의 원활한 건설과 사회적 약자 지원 등 복지 분야에 대한 지속적인 세출 수요 증가에 대응하기 위해 지방채를 올해보다 18.0%(300억원) 늘어난 2천억원 발행하기로 했습니다.

대규모 SOC 시설 사업으로 도시철도 2호선 건설 2,400억원, 안영생활체육단지 2단계 사업 160억원, 무궤도 트램 건설 68억원, 서남부 스포츠타운 조성 53억원 등을 편성했습니다.

도로망 확충을 위해 대덕특구 동측 진입로 개설 161억원, 정림중~사정교 간 도로 개설 100억원 등을 투자하고, 집중호우 등 재난 대비를 위해 자연재해 위험 개선지구 정비 158억원과 지방하천 정비 32억원 등도 반영했습니다.

소상공인을 위해 대전사랑상품권 발행 60억원, 소상공인 임대료 지원 30억원, 전통시장 냉풍기 지원 10억원 등을 온라인카지노 합법 사이트했고, 청년 정착을 위해 청년부부 결혼장려금 지원 160억원, 청년월세 한시 지원 144억원, 미래두배 청년통장 40억원 등도 반영했습니다.

일류경제 과학도시 실현을 위해서는 6대 전략사업(우주항공·바이오헬스·나노반도체·국방·양자·로봇)을 중심으로 바이오창업원 조성 86억원, 마중물 플라자조성 79억원, 방산혁신클러스터 사업 및 로봇드론센터 조성 40억원, 한국과학기술원(KAIST) 개방형 양자팹 구축 20억원 등이 편성됐습니다.

한치흠 기획조정실장은 "민생안정·경제활력과 생애 전주기 맞춤형 지원을 통한 미래 세대 투자에 중점을 두고 예산을 짰다"며 "재원이 필요한 곳에 제대로 쓰일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습니다.

이번 예산안은 시의회 심사와 의결을 거쳐 다음 달 15일 확정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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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은파(sw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