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의 한 마트에서 판매되고 있는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소스'[서경덕 교수 제공][서경덕 교수 제공]독일에 이어 스페인 업체도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를 일본식 이미지와 잘못된 번역으로 표기해 논란입니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오늘(11일) 자신의 SNS에서 "최근 유럽 현지 한 마트에서 판매 중인 '김치 소스' 제품에 일본 전통의상인 기모노를 입은 여성이 등장한 사진이 포착됐다"고 밝혔습니다.
서 교수가 제공한 사진을 보면 스페인 업체가 제조·유통하는 해당 제품은 용기 겉면에 일본을 연상시키는 디자인의 라벨이 둘러져 있고, 라벨 위에는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Kimchi) 소스'라고 적혀있습니다.
또 제품에 대한 상세 설명란에는 중국의 절임 음식 '파오차이'라고 표기돼있습니다.
앞서 독일 대형 유통업체 알디(ALDI)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를 '일본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라고 소개해 비판을 받았습니다.
과거에도 해당 업체는 온라인카지노 라이센스 벳무브 제품에 '중국에서 기원'이라는 문구를 사용했다가 글로벌 소비자들로부터 질타 받은 바 있습니다.
서 교수는 "유럽 내 아시아 음식과 문화에 대한 낮은 이해도와 무분별한 상업적 활용"을 지적하며 "K-푸드가 세계 시장에서 경쟁력을 갖춘 만큼 정확한 역사성과 정체성 홍보가 절실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강은나래(rae@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