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옥천경찰서[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어제(10일) 충북의 한 마라톤대회에 출전한 청주시청 소속 20대 선수를 화물차로 치어 뇌사에 빠지게 한 운전자가 신호등을 보느라 사람을 보지 못 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운전자인 80대 A씨는 오늘(11일) 경찰 조사에서 이 같이 진술하고, 당시 차로를 변경한 이유에 대해서는 "다른 차량을 먼저 보내기 위해 1차로에서 2차로로 바꾸려 했다"고 설명했습니다.
보통 엘리트 마라톤대회에서는 사고 방지를 위해 코치진 차량이 선수 뒤를 따라붙지만, 이번 사고는 선수들이 어깨띠(바통)를 이어받는 지점을 피해 코치진 차량이 선수를 잠시 추월한 직후 발생한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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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재상(geniu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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