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 메일 제공][데일리 메일 제공]350만 팔로워를 보유한 영국 인플루언서가 과거 "위암에 걸렸다"고 거짓말했다며 눈물로 사과했습니다.
현지시간 11일 영국 데일리 메일에 따르면, 일란성 쌍둥이 자녀의 일상을 공유하는 인플루언서 브리트니 밀러(29)는 지난 2017년 위암 3기라고 거짓말했습니다.
그로부터 3년 후인 2020년 7월 밀러는 허위 진술로 인한 사기죄로 유죄 판결을 받았고 조건부 석방 처분을 받았습니다.
유죄 판결을 받은 사실이 뒤늦게 온라인상에 알려지자, 밀러는 10일 자신의 SNS에 올린 영상을 통해 당시 거짓말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밀러는 “2017년에 극도로 심각한 정신 건강 문제를 겪고 있었다”며 “우울하고, 겉잡을 수 없는 충동에 시달렸으며 혼란스러웠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연인 관계가 끝나고 직장까지 잃었다. 악재들의 연속으로 힘들었다”며 “그러다 주변 친구들에게 암에 걸렸다고 거짓말 했다”고 고백했습니다.
[데일리 메일 제공][데일리 메일 제공]밀러의 친구들은 암 투병 이야기를 듣고 해당 사실을 온라인을 통해 공유하고 그를 대신해 모금 페이지까지 개설했습니다.
밀러는 “기부금이 모였다는 것을 보자마자 즉시 페이지를 폐쇄했다”며 "악의적인 의도는 아니었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나의 삶에 사람들을 가까이 두기 위한 절박한 마음에 그렇게 했다. 나도 내가 왜 그랬는지 모르겠다”고 눈물을 흘렸습니다.
이후 밀러는 모금 회사에 취직했고 그곳에서 남편 애쉬 그리피스를 만나 쌍둥이 자녀를 품에 안고 엄마가 됐습니다.
밀러는 주로 육아, 패션, 음식 콘텐츠 등 일상의 모습들을 공개하며 많은 사랑을 받아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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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예림(lim@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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