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의도 국회 경내에서 음주운전을 한 남성이 적발됐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오늘(12일) 오후 5시 20분쯤 서울 영등포구 국회 소통관 앞에서 40대 남성 A씨가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붙잡혔습니다.

경찰은 A씨의 표정과 어눌한 말투 등을 의심해 음주 측정을 요구했고, 혈중알코올농도 0.08% 이상의 면허취소 수치가 나왔습니다.

A씨는 국회 외부 용역업체 직원으로 확인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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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주영(ju0@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