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의 사이버성폭력 범죄 집중단속을 벌인 결과 지난 1년간 전국에서 3천명이 넘는 피의자가 검거됐습니다.

경찰청 국가수사본부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10월까지 사이버성폭력 범죄 3,411건을 적발해 3,557명을 검거했다고 밝혔습니다.

유형별로는 딥페이크 범죄가 전체의 35.2%로 가장 많았고, 연령별로는 디지털매체 사용에 익숙한 10대와 20대가 각각 47.6%, 30.2%로 가장 많았습니다.

국수본은 내년 10월까지 사이버성폭력 범죄 집중 단속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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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정원(zizou@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