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코스피가 'AI 버블' 우려를 딛고 반도체주 중심으로 4,070선에 상승 출발했습니다.
코스피는 오늘(17일) 전 거래일보다 1.67%오른 4,078.57에 개장했습니다.
개인이 매도 우위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이 지수를 끌어올렸습니다.
시총 상위 종목 가운데 삼성전자는 2% 넘게 오르며 10만전자를 다시 회복했고, SK하이닉스도 장중 5%대 강세를 나타냈습니다.
직전 거래일 뉴욕증시에서 기술주 중심으로 저가 매수세가 유입된 영향으로 풀이됩니다.
이번 주 예정된 엔비디아 실적 발표 기대감도 투자심리를 지지하고 있습니다.
코스닥지수도 동반 상승 출발해 900선 부근에서 움직이고 있습니다.
한편 원·달러 환율은 전거래일보다 6원 내린 1,451원에 거래를 시작했습니다.
글로벌 강달러 기조에도 외환당국의 경계 강화와 수출업체 네고 물량 등이 하방 압력으로 작용한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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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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