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지방정부 22곳의 외사 업무 담당 공무원으로 구성된 '2025년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 대표단' 이 외교부의 초청으로 오늘부터 4박 5일간 한국을 방문합니다.

대표단은 베이징, 쓰촨, 지린 등 외사판공실 처장(과장급) 총 23명으로 외교부 관계자와의 면담, 파주 DMZ 및 임진각 견학, 전라남도 순천 및 여수 등지에서 전남 국제관계대사와 면담을 하는 등 한중 지방 정부 간 교류와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입니다.

지난 1999년부터 시행되어 온 한중 미래지향 교류사업은 지난해 5년 만에 재개됐으며, 지난 6월에는 국장급 대표단이 방한해 경주 APEC 정상회의 준비 상황을 참관한 바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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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민아(goldmina@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