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출 대기 중인 자동차[연합뉴스 제공][연합뉴스 제공]올해 3분기 지역경제가 수출과 서비스업을 중심으로 회복세를 강화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오늘(17일) 국가데이터처가 발표한 ‘3분기 지역경제동향’에 따르면 17개 시도 중 13곳에서 수출이 증가해 전 분기(10곳)보다 개선됐습니다.
제주는 프로세서·컨트롤러 중심으로 수출이 168.0% 늘어 가장 큰 폭의 증가를 보였고, 충북(36.8%)과 광주(23.5%)도 회복 흐름을 이어갔습니다.
광공업 생산은 충북(+19.1%)·경기(+15.9%)·광주(+12.0%) 등에서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한 반면, 서울(–8.6%)·전남(–5.4%) 등은 감소했습니다.
서비스업생산은 서울(+6.1%), 울산(+5.3%) 등 14개 시도에서 증가하며 2분기(8곳)보다 개선폭이 확대됐습니다.
물가는 제주(1.7%)·광주(1.7%)·대구(1.8%)가 전국 평균보다 낮았고, 경남(2.2%)·부산(2.1%)·울산(2.1%)은 외식 제외 개인서비스 상승 영향으로 전국 평균을 웃돌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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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빈(soup@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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