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릴 커들 미국 해군 참모총장[UPI 연합뉴스 제공][UPI 연합뉴스 제공]대릴 커들 미국 해군 참모총장이 대만 유사시 집단 자위권 행사 가능성을 시사한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 발언에 대해 "놀랐다고는 할 수 없다"고 밝혔습니다.
니혼게이자이신문(닛케이)에 따르면 커들 총장은 오늘(17일) 도쿄에서 일본 언론과 만나 이같이 언급하면서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를 매우 우려한다는 입장을 이해한다고 말했습니다.
다만 다카이치 총리가 대만 유사시를 집단 자위권 행사가 가능한 '존립위기 사태'로 볼 수 있다고 했던 것에 대해선 "존립위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확실히 말할 수 없다"고 했습니다.
존립위기 사태는 일본과 밀접한 관계에 있는 나라에 대한 무력 공격이 일어나 일본의 존립이 위협당하는, 명백히 위험한 상태를 뜻합니다.
커들 총장은 다카이치 총리 발언으로 대만에 대한 미군 전략이 바뀌는 건 없다고 설명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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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진경(highjea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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