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로이터 연합뉴스 자료사진]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의 '대만 개입' 시사 발언으로 중일 간 갈등이 커진 가운데 중국 주재 일본 대사관이 현지 체류 일본인에게 안전에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오늘(18일) 산케이신문 등에 따르면 주중 일본대사관은 전날 홈페이지 등을 통해 중국 체류 자국민을 상대로 주의를 촉구했습니다.
주중 대사관은 '최근 일중 관계를 둘러싼 현지 보도 등에 입각한 안전대책'이라는 제목의 홈페이지 게시 글에서 "외출 시에는 수상한 사람의 접근 등에 주의하고 여러 명이 함께 행동하는 등 안전 확보에 힘써달라"라고 당부했습니다.
주중 대사관의 이번 조치는 다카이치 총리가 지난 7일 중의원 예산위원회에서 "대만 유사시는 일본이 집단 자위권을 행사할 수 있는 존립 위기 사태에 해당할 수 있다"라고 발언한 데 대해 중국 내 비판이 커지고 있는 데 따른 대응이라고 산케이는 전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권정상(jusang@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