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정보다 한 바퀴 적은 15바퀴를 기준으로 책정된 순위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오심으로 박지우가 금메달을 놓쳤다. [화면출처 ISU 홈페이지]ISU 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 여자 매스스타트에서 오심으로 박지우가 금메달을 놓쳤다. [화면출처 ISU 홈페이지]스피드스케이팅 월드컵 1차 대회에서 오심으로 우리나라 박지우가 금메달을 놓쳤습니다.
우리시간으로 지난 17일 미국 유타주에서 열린 여자 매스스타트 경기에서 심판은 마지막 바퀴를 알리는 종을 한 바퀴 앞서 울리는 실수를 했습니다.
이에 선두 그룹을 달리던 일부 선수들은 이 종소리를 듣고 마지막 바퀴로 착각해 스퍼트를 올렸습니다.
혼란 속에서 우리나라의 박지우와 임리원은 규정대로 16바퀴를 완주했고 박지우가 가장 먼저 들어왔지만, 심판진은 15바퀴 기록을 기준으로 1위를 가렸습니다.
박지우는 15바퀴 기록을 기준으로 10위, 임리원은 15위입니다.
대한빙상경기연맹은 국제빙상연맹에 어제(18일) 순위를 정정해달라는 내용의 항의 공문을 보냈지만 변경 가능성은 낮은 것으로 전망됩니다.
국제빙상연맹이 주관하는 월드컵 대회는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 출전권이 걸린 중요한 대회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신현정(hyunspirit@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 jebo23
- 라인 앱에서 'jebo23' 친구 추가
- jebo23@yna.co.kr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