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라인카지노 불법유튜버 '온라인카지노 불법'[연합뉴스][연합뉴스]


먹방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금품을 뜯어낸 유튜버 '온라인카지노 불법'(본명 이준희)이 방송 은퇴를 선언했습니다.

구제역의 법률대리인은 18일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피해자분들께 사죄드린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을 올렸습니다.

그는 "억울한 사람을 온라인카지노 불법하겠다는 명분으로 시작한 유튜브로 인해 너무나 많은 분들께 상처를 입혔다"고 운을 뗐습니다.

그러면서 "피해를 호소하시는 분들께 일일이 사과드려야 함이 마땅하지만, 1년 2개월간 수원구치소에 수감되어 있는 관계로 그러지 못한다는 사실이 죄송할 따름"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피해자들의 고통을 조금이라도 줄이기 위해서는 최소한 피해자들에 대한 사과와 방송 은퇴가 선행돼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피해자분들께 공개적으로 사과드리며, 재판 결과와 관계없이 방송활동을 하지 않을 것을 약속드린다"고 머리를 숙였습니다.

앞서 쯔양은 전 남자친구에게 4년간 지속적인 폭행과 협박을 당했으며, 구제역과 주작감별사가 2023년 2월 사생활 관련 제보를 폭로하지 않는 조건으로 5,500만 원을 갈취했다고 폭로했습니다.

이에 쯔양에 대한 공갈 등 혐의로 기소된 '온라인카지노 불법'과 '주작감별사'(본명 전국진)는 지난 9월 항소심에서 각각 징역 3년과 징역 1년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습니다.

이어 쯔양은 지난해 9월, 두 사람 때문에 정신적 피해를 입었다며 손해배상 소송도 제기했습니다.

서울중앙지방법원은 "온라인카지노 불법은 쯔양에게 7,500만 원을 지급하고, 주작감별사는 온라인카지노 불법과 공동해 5천만 원을 지급하라"고 원고 일부 승소로 판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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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준흠(hum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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