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원NC파크[연합뉴스 자료사진][연합뉴스 자료사진]창원NC파크 구조물 추락 사고와 관련한 조사를 맡는 시설물사고조사위원회를 위원 교체 없이 경남도가 운영하는 것을 두고 NC 다이노스가 의문을 제기했습니다.
NC는 오늘(19일) "창원시가 담당해 온 사조위 운영을 위원 교체 없이 그대로 경남도가 이어간다면 사조위 위원들이 공정한 결론을 내릴 수 있을지 의문"이라고 밝혔습니다.
구단은 "사조위의 경남도 이관은 찬성"이라면서도 "사조위 위원을 교체하지 않은 채 창원시가 구성한 사조위를 그대로 이어받는 것은 국토부가 지적한 구조적 문제를 그대로 답습하는 결과이며, 사조위의 공정성·객관성 확보라는 본질적 문제는 해소되지 않은 상태"라고 덧붙였습니다.
지난 5월, 국토부가 창원시가 운영하는 사조위에 대해 창원시가 구성한 현재의 사조위 구성이라면 해촉 후 재구성할 것을 권고한 바 있습니다.
한편, 경남도는 기존에 창원시가 담당해 온 사조위 운영을 경남도가 맡는 것으로 지난 18일 최종 확정했습니다.
시설물안전법은 일정 규모 이상 피해를 낸 시설물 사고 조사를 위해 지방자치단체장이 사조위를 구성 및 운영할 수 있다고 규정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국토교통부는 경남도에 사조위 운영을 맡아줄 것을 수차례 요청했지만, 도는 해당 시설물 관리·감독 기관인 창원시가 사조위를 꾸려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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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초원(grass@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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