좌초 상태 벗어나는 여객선[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목포해경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무인도에 좌초했다가 9시간여만에 인근 항구로 입항한 2만6천t급 대형 카페리 여객선 퀸제누비아2호가 사고 조사와 안전 점검 등을 이유로 운항을 잠정 중단합니다.
목포해경은 20일 퀸제누비아2호의 좌초 사고 원인을 조사하기 위한 선체 조사를 시작합니다.
해경은 선체 내·외부를 비추는 CC사설 카지노와 항해기록저장장치 등을 확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한다는 계획입니다.
선체가 섬에 올라타듯 좌초된 만큼 향후 운항을 위한 안전점검도 동시에 이뤄질 예정입니다.
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 측은 조사와 점검이 완료될 때까지 운항을 잠정 중단하기로 하고 이날 정기운항편을 결항한다고 공지했습니다.
선사 측은 또 이날 오전 후속 수습 작업을 시작했습니다.
이날 오전 7시부터 승객들에게 여객선에 실려있는 차량과 화물을 하선할 수 있도록 안내했습니다.
승객들은 관계기관의 안전과 신원 확인 절차를 거쳐 차량과 수화물을 수령하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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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준(hajun@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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