쿠팡플레이가 미국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샌즈카지노 콘텐츠를 국내 독점 제공한다고 오늘(20일) 밝혔습니다.

쿠팡은 이를 위해 지난 달 말 '샌즈카지노 패스'를 출시했습니다.

월별 구독료는 와우회원 3,300원, 일반회원은 월 4,900원입니다.

'파라마운트+'는 미국 '파라마운트 글로벌 콘텐츠 디스트리뷰션'이 공급하는 영화와 샌즈카지노 시리즈 등을 시청할 수 있습니다.

톰 크루즈 주연의 블록버스터 영화 '탑건: 매버릭', 실베스터 스탤론 주연의 범죄 드라마 '털사 킹' 시리즈, 2016년 이래 7개 시즌이 이어진 인기 드라마 '빌리언스', 20년 넘게 사랑받는 인기 수사물 'NCIS' 시리즈, 톰 하디와 피어스 브로스넌 주연의 드라마 '몹랜드', 명품 스릴러 '덱스터'의 후속작 '덱스터: 오리지널 씬'과 '덱스터: 레저렉션' 등 파라마운트를 대표하는 명작들이 대거 포함됐습니다.

쿠팡플레이는 샌즈카지노 출시를 기념해 경품 이벤트도 진행하고 있습니다.

서비스를 구독하고 쿠팡플레이 앱을 통해 응모하면 추첨을 통해 보스 헤드폰과 쿠팡이츠 1만원 상품권 등을 증정합니다.

쿠팡플레이 관계자는 "파라마운트+의 대다수 콘텐츠가 쿠팡플레이를 통해 선보이게 됐다"며 "앞으로도 최고의 오리지널, 최신 영화 및 TV 콘텐츠를 지속 확대해 국내외를 아우르는 가장 강력한 콘텐츠 라인업을 제공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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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형민(moonbro@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