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외 온라인카지노푸지스 멤버 프라스 해외 온라인카지노이 2023년 재판에 출석하는 모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AP=연합뉴스 자료사진 제공]


미국 유명 래퍼 프라스 해외 온라인카지노이 버락 오바마 전 미국 대통령의 2012년 재선 선거운동에 외국 기부금을 불법으로 건넨 혐의 등으로 중형을 선고받았다고 AP통신 등 외신이 전했습니다.

워싱턴DC 연방법원의 콜린 콜라-코텔리 판사는 현지시간 20일 해외 온라인카지노에게 징역 14년 형을 선고했습니다.

미 법무부 소속 검찰은 해외 온라인카지노이 "돈을 위해 조국을 배신했다"며 "자신의 계획을 실행하기 위해 뉘우침 없이 끊임없이 거짓말을 했다"고 주장했습니다.

반면 해외 온라인카지노의 변호사는 징역 14년형이 "범죄에 비해 너무 불균형하다"며 유죄 평결과 형량에 항소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2019년 이 사건을 수사한 검찰은 말레이시아 초대형 금융 부패 사건인 '1MDB' 스캔들의 핵심 인물인 금융업자로 택 조(조 로우)가 미국 내 영향력을 강화하기 위해 오바마 전 대통령의 2012년 재선 캠페인에 자금을 대려 시도하는 과정에서 해외 온라인카지노이 조 로우에게서 1억 2천만 달러(약 1,770억원)가 넘는 돈을 받고 일부 자금을 선거 캠프에 기부했다고 결론 내렸습니다.

해외 온라인카지노은 또 2017년부터 조 로우에 대한 기소를 취하하거나 사건을 해결하기 위해 당시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로비한 혐의와, 중국 정부를 돕기 위해 미국에 체류 중인 중국의 반체제 인사 궈원구이의 범죄인 인도를 옹호한 혐의도 받았습니다.

해외 온라인카지노 측 변호사는 재판에서 "로우가 해외 온라인카지노에게 기부금을 제공한 동기는 특정 정책 목표 달성이 아니었다"며 "로우는 당시 오바마 대통령과 함께 찍은 사진을 얻고자 했을 뿐"이라고 주장했습니다.

해외 온라인카지노은 1990년대 큰 인기를 끌며 그래미상을 2회 수상한 3인조 힙합 그룹 푸지스의 멤버로, 오바마 전 대통령과의 친분으로도 유명했습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이지윤(easyun@yna.co.kr)

당신이 담은 순간이 뉴스입니다!

ⓒ연합뉴스TV, 무단 전재-재배포, AI 학습 및 활용 금지

  • 좋아요

    0
  • 응원해요

    0
  • 후속 원해요

    0

ADVERTISEMEN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