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전 세계 감염병 퇴치에 앞장서는 국제 민관협력체인 '글로벌펀드'에 2026∼2028년간 1억 달러(약 1,400억원) 기여를 공약했습니다.

권기환 외교부 글로벌다자외교조정관은 21일 남아프리카공화국 요하네스버그에서 열린 '온라인카지노 콤프 제8차 재정공약회의'에 참석해 이같이 공약했다고 외교부가 오늘(22일) 밝혔습니다.

글로벌펀드는 3대 감염병인 에이즈·결핵·말라리아 예방과 퇴치를 목표로 2002년 출범한 세계 최대 국제 민관협력 기구로, 기구 활동에 필요한 재원 마련을 위해 3년마다 재정공약회의를 개최합니다.

정부는 온라인카지노 콤프의 3대 감염병 대응에 우리 기업이 적극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노력할 계획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지성림(yoonik@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