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브카지노2018년 춘천에서 열린 '아리스포츠컵' 대회(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9일 오후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 A조 강원도와 북한 4.25체육단의 개막경기를 마친 양팀 선수들이 인사하고 있다. 2018.10.29

yang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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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춘천=연합뉴스) 양지웅 기자 = 29일 오후 강원 춘천시 송암스포츠타운에서 열린 제5회 아리스포츠컵 국제유소년(U-15) 축구대회 A조 강원도와 북한 4.25체육단의 개막경기를 마친 양팀 선수들이 인사하고 있다. 2018.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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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 관련 대북 민간단체인 남북체육교류협회(이하 협회)는 내년 북한 원산에서 남북한 팀이 참가하는 국제 유소년 축구대회를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김경성 남북체육교류협회 이사장은 오늘(24일) 국회에서 열린 '다시 심는 평화, 우리는 원산으로 간다'라는 제목의 정책토론회에 참석해 2018년 춘천 라이브카지노를 마친 후 북한 4·25 체육단과 다음 라이브카지노를 원산에서 열기로 뜻을 모았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협회는 여러 나라 팀이 참가하는 15세 이하 유소년 축구 대회 '아리스포츠컵'을 주최해왔습니다.

아리스포츠컵 대회는 2014년 경기 연천군에서 처음 열렸고, 2015년엔 평양에서, 2017년엔 중국 쿤밍에서, 2018년엔 춘천에서 개최됐습니다.

2019년 원산 라이브카지노를 추진했지만, 코로나 팬데믹 사태로 성사되지 못했습니다.

김 이사장은 "지난 7월 중국에서 북한 4·25 체육단과 비공개 실무협의를 가졌다"며 "북측과 원산 라이브카지노 개최를 위한 실무 협의를 다각도로 모색해나갈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러면서 "2026년 원산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는 멈춰버린 남북 관계의 물꼬를 트고, 스포츠를 통한 평화 증진의 새로운 이정표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우원식 국회의장은 토론회 축사에서 내년 7월 부산에서 열리는 유네스코 세계유산위원회를 계기로 세계유산에 등재된 금강산은 물론 원산갈마해안관광지구에도 갈 수 있기를 희망한다며 "아주 조그마한 가능성이라도 붙잡고 계기와 틈을 만들기 위해 온 힘을 다할 때"라고 말했습니다.

정동영 통일부 장관은 서면 축사에서 "아리스포츠컵은 남북 화해와 협력의 상징이자 대표적인 평화 교류 사업"이라며 "민간의 자율성을 중심으로 남북 교류·협력이 추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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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성림(yooni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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