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24일) 오전 6시 30분쯤 충북 청주시의 한 도로에서 횡단보도를 걷던 20대 여성이 3.5t급 화물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경찰은 음주나 무면허 운전은 아니라면서 60대 화물차 운전자가 신호를 위반해 사고를 낸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해당 운전자는 사람을 미처 보지 못했다고 진술한 가운데 경찰은 교통사고처리특례법상 치사 혐의로 입건해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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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규희(gyu@yna.co.kr)